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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영상의학 기술을 선도하는 TCI(Teleradiologi Center Indonesia)는 한국의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헬스허브(HealthHub)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인도네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 AI 기반 원격 판독 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지리적 특성과 의료 인력의 지역 간 불균형으로 인해 고품질 영상진단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이 많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CI와 헬스허브는 전국 병원과 보건소에 고도화된 원격 판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양사는 향후 인도네시아 국군중앙병원과 협력하여 AI 기반 흉부 X-ray 분석 기술을 활용한 결핵 조기 진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인도네시아가 직면한 심각한 결핵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CI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네시아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헬스 기술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