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I(Teleradiologi Center Indonesia)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영상의학 심포지엄에 공식 초청되어, 인도네시아-한국 간 의료영상 원격판독 협력 확대를 위한 교류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헬스허브가 주최하고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태지역 영상의학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한국,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의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TCI의 협력 파트너이자 인도네시아 흉부영상의학회 회장인 아지자 교수는 AI를 활용한 영상의학의 미래와 원격판독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고, 인도네시아 영상의학 전문가 다수가 함께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TCI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 헬스허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AI 기반 원격판독 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아태지역 원격의료 발전의 모델이 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TCI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디지털 헬스 전환 정책에 발맞춰, 헬스허브와 함께 원격 영상판독 플랫폼을 확대하고 있다”며 “2억 8천만 인구에 비해 영상의학 전문의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본 플랫폼은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핵심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